의사들의 집단 행동이 예고된 가운데 보건의료노조가 "더이상 국민들의 생명이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며 국민들에게 진료 정상화를 위한 범국민 행동에 나설 것을 호소했다.보건의료노조는 18일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의대 증원을 무산시키기 위해 환자 생명을 살려야 할 의사들이 대화를 통한 해법을 찾으려 하지 않고, 정부를 굴복시키겠다며 집단적으로 진료를 중단하는 것은 국민 생명을 내팽개치는 행위"라며 "국민의 편에 서지 않으려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더 이상 국민들의 생명이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며 범국민 행동을 독려했다.노조가 호소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 19일부터 공고가 진행된다.전국 17개 시·도에서 창의성, 성장 가능성을 갖춘 예비창업자에게 교육, 상담 및 코칭, 보육공간과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한다.신청유형은 창업트렌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온라인 셀러 △로컬크리에이터 △라이프스타일 등 총 3가지 유형으로 나눠 선발
가수 윤현숙이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를 자랑했다.18일 윤현숙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현숙은 속옷 차림에 바지를 걸친 채 포즈를 취했다. 완벽 복근과 탄탄한 뒤태 밎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이와 함께 윤현숙은 "더 나은 하루를 만들고 있어요"라며 "다시 마음 잡고 일상에서 계획하고 마음먹었던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그러다 보면 더 나은 내일이 올 거예요"라고 말했다.이어 "운동 다시 열심히 하고, 식단 다시 정리하고, 공부도 빼놓지 않고 일주일 중 5일은 온전히 실천
(충청본부) 김명석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336억1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구정책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증평군은 이 같은 내용과 함께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인구 5만 증평 구현'을 비전으로 하는 올해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함께 키우고 돌보는 아이 △청년기 삶의 기반 강화 △건강하고 능동적인 노후 △모두의 역량이 발휘되는 사회 △품격있는 정주 환경 △지속가능한 증평 구현 등 핵심전략과제를 중심으로 56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증평혁신 청년일자리 사업, 산업단지 중소기업 근로자 출퇴근
(충청본부)김명석 기자=충청북도는 16일 도청에서 밀원숲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와 환경변화로 밀원감소, 생산성 저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지원하고, 밀원숲 조성을 통한 건강한 산림을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송인택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 이사장, 정수길 양봉협회 충북지회장, 김대립 한국한봉협회 청주지부장, 김성연 한국양묘협회 前중앙회장, 신창섭 충북대학교 산림학과 교수 및 관계부서가 참여해 밀원숲 조성에 대한 계획수립과 양
(충청본부) 김명석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편안한 빛환경 속에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기반마련을 위해 2024년도 신규사업으로 청주시 주요상가 밀집지역의 광고조명 발광표면휘도*를 측정한다.* 대상면에서 반사되는 빛의 양으로 사람 눈에 느껴지는 눈부심의 정도.반사되어 실제로 눈으로 보았을 때 얼마나 밝게 보이는가를 말함. 휘도가 너무 높으면 눈부심을 유발하고 눈의 피로나 집중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음. 네온사인 등 광고조명이나 장식조명을 측정(단위 칸델라, cd/㎡) 대상지점은 청주시 4개 구를 관할하는 담
전국의 의과대학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이 정부 설득에도 의대증원에 반대하는 취지의 동맹휴학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드러냈다.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6일 오후 비상대책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20일을 기점으로 학칙을 준수해 동맹휴학 및 이에 준하는 행동을 개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전국 40개 의대·의전원의 학생대표 단체인 의대협은 총회를 통해 정부 의대증원에 반대하는 동맹휴학 안건을 논의했으며, 만장일치로 가결됐다고 전했다.또 의대협은 "지난 15일부터 16일 정오까지 전국 의대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대전.충남) 이재천 기자 = 대전시민교향악단 단원 오디션에 총 142명이 지원해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16일 대전예당에 따르면 이번 단원 오디션은 1차 서류 적격심사 진행 후 15~16일 양일간에 걸쳐 현악기와 관·타악기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올해는 정단원뿐만 아니라 연수 단원까지 선발해 대학 졸업 후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미래 예술인 양성의 발판을 마련했다.최종합격자 발표는 오는 21일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덕규 관장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다가갈 수 있는 다
정부가 16일 이른바 '빅5' 병원 등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예고와 함께 일부 전공의들의 병원 현장 이탈이 이어지자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이탈이 확인될 경우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기로 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에서 "업무개시명령 문자나 문서를 받으면 바로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다음은 박민수 복지부 2차관과의 일문일답.-어제 '전면적인 파업이나 대규모 파업이 현실화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라고 했는데 정부가 압박 카드를 믿고 상황인식을 다소 안일하게
조직위 회원들은 방문인증을 하고주방을 들어가기 전 자원봉사 명부를 작성하고 있다.식사하실 반찬 보조하기를 시작했다봄내음 물씬 풍기는 반찬들...뒷마무리로 주방바닦 물청소까지 완벅하게 진행했다.급식배부시니어유니버스조직위원회는 매월 셋째주 금요일 마다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대전ㆍ충남) 이재천 기자 =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서울대병원 등 이른바 '빅5' 전공의들이 오는 19일까지 전원 사직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15일 사직 의사를 밝힌 대전 지역 일부 전공의들이 현장에 복귀하면서 의료 대란 걱정이 한풀 꺾였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성모병원 인턴 21명이 전날 사직 의사를 밝혔으나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보건복지부 현장 실태조사에서 전원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병원 일부 인턴이 자체 제작한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1년간 인턴 과정을 포기하겠다는 취지의 수련포기서는 아니었다
(충청본부) 김명석 기자 = ㈜이킴(대표 유민)은 16일 보은군 소재 착한가격업소 식당 17개소에 못난이 김치 510kg(200만원 상당)을 무상 증정하였다. ㈜이킴은 지난해부터 못난이 김치 참여업체에 선정되어 못난이 김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일본, 홍콩, 미국 등 5개국에 4.1톤을 수출하였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청결과 친절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와 보은군에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우종희 착한가격업소 보은군연합회장은 “소재지 식당에 정성을 베푼다는 것이 쉽지 않
세종특별자치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미지)가 16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행복한사람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의 체계적인 자립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행복한사람들’은 중증장애인들이 직업상담 및 평가를 통해 적합한 직업훈련을 제공해 이들이 일반적인 고용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대표와 관계자, 취업회원 등 6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이어 관내 장애인의 자립 지원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등록회원의 취업 지원, 작업교육·프로
전 세계 12개국에서 모인 외국인들이 세종시의 세계화를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6일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제3기 글로벌 홍보단 세종프렌즈(Sejong Friends), 제3기 글로벌리더, 제2기 외국어지원단의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세종프렌즈와 외국어지원단 간 정책 공유를 위한 소통 간담회, 명상·다도체험 등이 마련돼 각 국가의 정책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세종프렌즈는 국내 거주 또는 체류하는 외국인 중 세종시에 관심이 많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1
국민의힘 윤갑근 청주 상당구 예비후보는 16일 정우택 의원의 돈봉투 수수 의혹과 관련해 "배후설로 물타기를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윤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본질적인 것은 CCTV가 있고 그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있느냐에 대한 문제"라며 "이것을 배후설이나 전형적인 정치적 공방으로 몰아가려고 하는 것으로 밖에 안 비춰진다"고 했다.윤 예비후보는 돈봉투 의혹 배후로 지목된 당사자다.그는 "이는 이재명 대표가 사법리스크 관련 검찰의 표적수사나, 검찰 공화 프레임을 만드는 것과 비슷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한 방송
(충북) 김해득 기자 = 갓 태어난 자신의 아기가 숨지자 냉장고에 시신을 유기한 베트남 국적의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괴산경찰서는 사체유기 등 혐의로 베트남 국적 A씨(31)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갓 태어난 아기 시신을 자신이 거주하는 증평군 증평읍 한 아파트 냉장고에 보관해 온 혐의다.경찰은 전날 오전 10시쯤 A씨의 남편 B씨(50대)가 "내가 증평군 증평읍 한 공터에 아기 시신을 매장했다"며 자수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해 A씨를 체포했다.B씨는 자수 당시 지난 14일 오후 3시쯤 자신의 집
(서울.경기) 이원경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새로운 모험의 시작 이젠 연천’ 슬로건과 디자인을 확정하고 관광브랜드(BI)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연천군 관광브랜드 ‘이젠 연천’ 디자인은 임진강·한탄강 물길 라인을 감각적인 워드마크로 표현했다.슬로건은 아직도 대중들에게 연천이라는 곳이 낯설게 느껴지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더 매력적이고 신비롭게 느껴져 이제는 자연이 주는 싱그럽고도 웅장한 기운이 가득한 연천을 모험해야 될 때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연천군은 관광브랜드를 각종 홍보물과 관광기념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세종교육원에서 영양교사와 영양사 15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영양교사 및 영양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 운영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 내용은 ▲실제 사례를 적용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및 위생안전 관리 방법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식단작성 및 식생활 교육 ▲학교급식 발전 연구회 우수사례 공유 ▲2024년도 급식 기본 운영 계획 안내 등이다.특히,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서울.경기) 이원경 기자 = 경기 고양시와 양재IC를 지하 대심도로 잇는 ‘고양~양재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제3자 제안공고가 올해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15일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시병)에 따르면 ‘고양~양재 대심도 고속도로’는 고양시에서부터 강변북로 아래 지하 대심도로 서빙고IC를 거쳐 서울 양재에서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33.5km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총사업비 2.57조원의 대규모 사업이다.이 사업은 2020년 11월에 KDI가 적격성조사에 착수, 2022년 12월에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 이어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