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를 사고 남은 돈으로 연금복권을 딱 한 장 샀다가 1등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8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200회차 연금복권 720+ 1등에 당첨된 A 씨의 사연이 올라왔다.A 씨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의 한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 1등(1매)에 당첨됐다.그는 "개인적인 업무를 처리하고 산책 겸 나왔는데 '로또를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끔 방문했던 복권 판매점으로 향했다"며 "로또 5000원어치를 구매하고 남은 돈 1000원으로 연금복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이어 "복권 구매 이후 지갑 속에 넣어뒀다가 어
(재)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 소속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는 지난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총 15일간 아이돌보미 329명 모바일 사원증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사원증 도입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영유아 돌봄을 하는 아이돌보미 활동 특성상 사원증 상시 패용의 어려움과 개인정보 보안 취약, 분실 위험 등 여러 애로사항이 반영됐다. 특히, 아이돌보미 사원증은 활동 시 어린이집, 이용자 가정 등에게 신분 증빙을 위해 사용된다.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아이돌보미 사원증 모바일 전환은 환경을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용서받지 못할 일을 저지르는 거예요."전립선암으로 11년째 투병 중인 황전기 씨(70)는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집단사직을 할 수 있다는 소식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황 씨는 "저처럼 중환자실을 왔다 갔다 할 정도로 중증 환자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늘 불안한 마음"이라고 한숨을 쉬었다.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교수들에 이어 개원의 동참이 예고되는 등 사태는 심화하고 있다.18일 오전에 찾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대학병원이라면 으레
(청주) 강애순 기자 =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와 비상대책위원회가 18일 "의대생과 전공의에 대한 사법처리 진행 시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충북대학교 의과대학·병원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15일까지 48시간 동안 의과대학 구성원 234명을 대상으로 사직서를 제출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설문을 진행했다"며 "이 중 80.34%인 188명이 응답했고 응답자 중 82.4%가 '사직서를 제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사직서 제출 시기는 날짜를 정한 것이 아니라 의
천안 유영농원 나무시장(63, 대표 유병기)은 2024년 봄철 나무 심기 계절을 맞이하여 18일 개장했다. 유영농원(충남 천안시 북면 상동리 75-1)은 개장 7주년을 맞아 동부권 최대 규모(3천여 평)로 150여 종으로 나무 종류만 30만 여 그루를 안전한 고품질 우량 묘목을 준비했다. 가격은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며, 유영농원 대표가 직접 묘목을 고르는 요령과 식재, 병해충 방제 관리방법 등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유영농원 나무 시장에서는 ▲소나무, 잣나무, 자작나무 등 산림수종 20여 종 ▲단풍나무, 목련,
(청주) 강애순 기자 = 봄기운이 완연해진 3월의 셋째주 토요일인 16일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충북의 주요 관광지와 유명산 등이 나들이객으로 붐볐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동이 가장 높은 22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이 18도에서 22도의 분포를 보이며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다.완연한 봄기운 덕에 도내 청남대와 속리산, 월악산 등 주요 관광지와 유명산, 나들이 명소는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져 따듯한 봄날을 보냈다.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에는 이날 오후 3시30분까지 2400여 명의 나들이 인파
(서울.경기) 이원경 기자 = 월요일인 18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진다.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영하 5도 이하까지 떨어져 춥겠다.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꽃샘추위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보됐다.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
(재)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 소속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아이돌봄지원사업(서비스제공기관, 광역지원센터) 종사자 대상으로 13일 원내 강의실 2층에서 ‘고객 소통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효율적인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운영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의 업무 특성에 맞는 CS교육을 통해 민원 응대를 최소화하고 상황별 응대 기법을 습득해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를 맡은 에스시에스아카데미 심은진 강사는 △전략적 소통 커뮤니케이션 이해 △유형별 커뮤니케이션 진단과 활용 △컴플레인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에서 주최한‘2024 세종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데이터 활용 AI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에서 보유 중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참가자들은 도로 관제 영상에서 횡단과 무단횡단 보행자를 판단하는 AI 성능을 겨루었다. 대회를 위해 세종테크노파크에서는 인공지능 학습데이터셋을 구축하여 참가자들에게 제공하였으며, 온·오프라인으로 300여 명에게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제공하여 충청권 지역 학생들뿐 아니라 전국의 AI 인재들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오늘 14일부터 세종시의 대표 시장인 세종전통시장(조치원)과 금남대평시장(대평동)에서 승하차도우미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승하차 도우미는 각 지역의 장날에 맞추어 공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매월 3회 실시하는 행사이며, 장날 이용자가 많은 읍면 정류장 및 버스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짐을 싣고 내려주는 등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는 활동이다. 공사는 2018년 7월부터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약 6,700여명의 시민들에게 편의를
15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는 B2B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 비즈니스'의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초 3월 중 론칭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일정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론칭을 위해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셀러 가입을 받고 있다. 상품 사진을 검색하면 비슷한 상품을 찾아주는 이미지 검색 기능도 갖췄다. 다만 주문이나 배송은 할 수 없는 상태다.알리 비즈니스는 도매를 목적으로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만 개 이상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품목은 가전제품, 완구, 쥬얼리 및 액세서리, 의류 등 공산품 위주다.알리
15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지만 수도권과 강원권·충청권 등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16일까지 평년(최저 -3~5도, 최고 10~14도)보다 기온이 약간 높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 어는 곳도 있다.오전까지 충남서해안과 일부 충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며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다.강원 동해안과 경
가수 김흥국이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및 육영수 여사의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14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오키드룸에서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제작자로 나선 김흥국 및 윤희성 감독이 참석했다.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이날 김흥국은 영화에 대해 "20년 전부터 이 영화를 준비했다"며 "시나리오가 작성되면 노래까지 만들 생각이고, 모든 자료가 수집되면 이 제목으로 책도 발간할
(서울.경기) 이원경 기자 = 정부의 전공의 처벌 방침 등에 반발하는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을 예고하는 등 본격적인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있다. 전공의에 이어 교수들까지 의료현장에서 이탈할 경우 의료 혼란이 장기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이날 오후 8시 온라인 회의로 정부의 전공의에 대한 압박과 의대생 유급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교수들의 집단행동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서울대·연세대·울산대 등 19개 의대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들은 지난 12일 '전국 의대 교수 비대위'를
(서울.경기) 이원경 기자 = 의대 정원 증원을 취소해달라며 전국 의대 교수들이 제기한 행정소송의 집행정지 심문에서 교수협의회와 정부 측 간 팽팽한 공방이 벌어졌다.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김준영)는 14일 전국 33개 의대 교수협의회(전의교협) 대표들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집행정지 심문을 진행했다.전의교협 측은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은 고등교육법상 아무런 권한이 없는 무관한 자"라며 "그런데도 2000명 증원을 결정해 통보하는 것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다.이어 "교육부 장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강창희 전(前) 국회의장을 단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였다. 2023년 6월 공식 출범한 조직위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공동위원장에서 2023년 12월 효율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단일위원장 체제로 전환하였고, 명예위원장(초대 조직위원장)인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강창희 전(前) 국회의장을 조직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하였다. 이에, 지난 2월부터 집행위원회와 위원총회를 거쳐 조직위원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3.11.
(청주) 김해득 기자 = 충북소방본부 소속 공무원이 22대 총선 예비후보 지지모임에 참석해 감찰을 받게 됐다.11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옥천소방서 소속 간부 공무원 A씨는 지난 2월27일 국민의힘 박덕흠 예비후보 지지모임에 참석했다. 이 자리는 박 예비후보의 공천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지지자 10명 내외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자리에는 '축 당선'이라고 적힌 케이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충북소방본부는 자체 감사에 나섰다.소방본부 관계자는 "A씨가 모임에 참석해 지지발언을 했는지 등 공무원 정치
(청주) 김해득 기자 = 영업을 쉬고 있던 카페에 침입해 수십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 씨(4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27일 낮 12시쯤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한 상가 카페에 허술하게 잠긴 뒷문을 열고 들어가 전동드릴과 생필품 등 45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다.경찰은 지난 4일 가게에 나온 카페 사장 B 씨(20대·여)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 다음 날 A 씨를 자택 앞에서 붙잡았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주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리면서 교통 체증과 소음 문제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사랑제일교회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전국 주일 연합 예배'를 열었다. 이 집회에는 1만명(주최 측 신고)의 참가자가 몰렸으며, 동화면세점부터 시청역 방면 일부 차로 위에서 진행됐다.이날 일부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이스라엘 국기 등을 손에 쥔 채로 야외 예배에 참석했다. 현장 인근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 관련 서적을 판매하는 가판대가 설치됐고 '광화문, 이승만 광장으로'가 적힌 모금함도 눈에 띄었다.전광
한 손님이 평소 복권을 구매하던 가게가 아닌 다른 가게에서 복권을 샀다가 1등에 당첨됐다.지난 9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에 '스피또1000' 79회차 1등 당첨자 A 씨의 사연을 공개했다.A 씨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경기 화성시 방교동에 있는 한 복권판매점이다.1등 당첨금 5억원을 수령하게 된 A 씨는 평소 로또, 스피또를 자주 구매하며 가끔 연금복권도 산다고 한다.A 씨는 스피또와의 인터뷰에서 "주말에 운동 삼아 복권판매점까지 걸어가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주유 중 갑자기 당첨된 복권을 바꿔야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