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가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전의면 만세길 16-8)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이번 축제에서는 묘목,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는 세종묘목산업가든마켓이 열리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경수 해설사의 해설시간도 마련되어 있다.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1평정원 만들기, 디쉬 정원 만들기, 테라리움만들기도 진행할 예정으로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준석 조합 이사장은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는 고지대 생산으로 품질이 뛰어난 전의 묘목의 우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내 3층 사격장에서 진행된 사격 체험 교실이 장애인 체육인들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새로운 스포츠 종목의 체험 기회 제공과 사격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 교실은 ▲사격 예절 및 종목 소개 ▲기본 동작 연습 ▲레이저사격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체험 교실은 장애인사격 국가대표 감독·코치로 활약하는 장성원 감독과 신용자 코치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특히, 신용자 코치는 체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직접 사비를 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올해도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주제로 북스타트 독서운동을 시작한다.세종시립도서관이 주관하고 북스타트코리아가 후원하는 북스타트 독서운동은 관내 영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이 든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양육자에게는 독서교육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책꾸러미는 ▲북스타트(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전) ▲초등 북스타트(초등저학년)으로 구성됐다.세종시립도서관은 사업 추진에 앞서 세종시 북스타트에 참여할 희망연령층과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을 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24 창업기업-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 지원 사업인 ‘브릿지온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지역 내 혁신 기술을 가진 창업기업을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창업기업-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 지원사업 브릿지온 오픈이노베이션은 혁신기술을 가진 우수 창업기업 7개 사를 선정,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사업을 위한 기술 컨설팅, 기술검증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유형은 문제해결형과 자율제안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문제해결형은 대·중견기업이 제시한 기술 수요를 창업기업의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협업하여 충족
(대전.충남) 이재천 기자 = 대전 지역 병원에서 20일 전공의 320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가운데 이들 중 160명에게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다.의료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충남대병원은 전공의 217명 중 81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인턴 60명 중 55명(91.7%), 레지던트 157명 중 26명(16.6%) 등이다.대전성모병원은 인턴 21명 전원, 레지던트는 48명 중 28명 등 49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건양대병원은 전공의 122명 중 99명이 사직서를 냈다.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은 각각 전공의 1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대전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날 집단 사표를 낸 전공의들이 업무를 중단한 첫날인 20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만난 의사 A 씨는 "의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뉘지만 남은 의료진도 국민들과 비슷한 생각일 것"이라고 말했다.A씨는 "변호사 등 일부 직종이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 30년쯤 뒤에는 본인들이 엄청난 경쟁으로 밀려나는 것 아닌지 걱정하는 의사들가 많은 것 같다"며 "그런 치열함을 위협으로 받아들여 이런 사태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심정적으로는 이해하지만…솔직히 힘들죠"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수술이 미뤄지거나 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2026년 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이날 면담은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심사위원회 개최가 임박함에 따라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최민호 시장은 시정 4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 등을 건의했다.최 시장은 “녹지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세종시를 공중·지상·물빛 3대 특화 요소를 토대로
(청주) 유지은 기자 = 지난해 충북지역 소비자상담 중 헬스장과 관련한 불만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충북도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 소비자상담은 1만1132건으로 전년 1만1965건보다 7% 감소했다.이 중 헬스장이 260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계약 중도 해지에 따른 환불 관련 상담이 대다수였다.유사투자자문(200건), 기타의류·섬유(181건), 기타건강식품(170건), 이동전화서비스(167건)가 뒤를 이었다.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커피다. 2022년 12건에서 지난해
(충북) 강애순 기자 = 오는 24일 뜨는 정월대보름 달이 올해 보름달 중 가장 작을 것으로 예측됐다.20일 충북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정월대보름 달은 지구에서 가장 먼 곳인 원지점(40만 6300㎞)에서 불과 283㎞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이는 올해 가장 크게 뜨는 보름달인 10월 17일 슈퍼문 보름달에 비해 지름은 약 12%, 면적은 약 23% 작다.하지만, 보름달이 뜨거나 질 때는 착시 현상으로 인해 높이 떴을 때보다 3~4배 정도 크게 보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조금 작게 보일 거란 게 고구려천문과학관의 설명이다.고
(서울.경기) 이원경 기자 =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끝까지 음주 사실을 부인하다가 결국 철창에 갇혔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최치봉)은 음주측정거부,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30)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3시 50분께 경기 구리시 한 교차로에서 차를 몰다 신호를 위반해 B씨(25)가 운전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B씨는 늑골이 부러져 약 2개월간의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이후 출동한 경찰
(대전.충남) 이재천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세탁해도 끄떡없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자섬유를 개발했다.한국연구재단은 충북대 반도체공학부 권정현 교수, 가천대 의공학과 전용민 교수,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전헌수 교수 공동연구팀이 세탁과 땡볕 등 가혹한 환경에서도 신뢰성을 유지하며 73% 이상 광 추출 효과가 있는 섬유 기반 웨어러블 OLED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섬유 기반 웨어러블 OLED 기술은 디스플레이, 패션,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해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하지만 야외에서 사용하기에는 광효율이 낮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태)가 최근 기온이 상승하는 데 따라 관내 과수원 농가에 철저한 방제 관리를 당부했다.기계유유제는 병해충 밀도를 낮추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살포하는데, 살포 적기는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다.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후변동성이 심해지면서 꼬마배나무이, 깍지벌레류, 화상병 등 주요 병해충로 인한 배 과수원의 피해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배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꼬마배나무이는 나무껍질 밑에서 월동하는 비율이 높아 방제를 위해서는 나무껍질을 제거하는 조피 작업과 기계유유제 적기 살포로 초기 병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공사장 합동점검을 당초 예정된 3월보다 앞당겨 오는 26일부터 12일간 진행한다.시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올랐고 우수(雨水, 2.19)를 지나는 이달 하순부터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점검 시기를 앞당겼다.이번 점검은 세종시 건축안전자문단, 소방본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전문점검기관과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이뤄진다.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상주감리대상 건축공사장 17곳이다.해빙기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지반침하나 붕괴로 인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일 시청 세종실에서 사미 알사드한(Sami M. Alsadhan)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와 만나 시와 사우디아라비아 간 우호증진과 경제, 지능형도시 분야 협력 강화 등을 논의했다.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의 세종시 방문은 이번이 첫 번째로 세종시의 글로벌 스마트 미래 전략 수도 조성을 위한 협력과 교류의 첫발을 뗐다는 데 의미가 크다.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2022년 11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의 공식 방한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 국빈 방문을 하는 등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가 19일 아름드리나무병원(병원장 박준)과 소아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진료를 위한 ‘소아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소아응급환자의 과밀화, 이송 지연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119구급대와 의료기관 간 핫라인 구축 ▲119구급대가 이송한 소아응급환자의 중증도 고려 후 우선 진료 및 입원병상 상시 확보 ▲병원 내 처치 불가한 환자 발생 시 의사 동승 전원 지원 ▲실무협의회를 통한 협약사항 개선 논의 및 환류 등이다.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간부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관 임용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새롭게 임용되는 사무관은 모두 17명이다.이날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꽃다발 증정, 대화의 시간,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사무관의 가족들이 사무관 임용자에게 시 배지를 부착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자긍심과 기쁨을 더했다.전 참석자들이 함께한 대화에 시간에는 새롭게 임용된 사무관들이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고 공직생활 동안 헌신적으로 지원한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달했다.앞서
'눈물의 여왕' 박성훈이 투자계의 큰손이 되어 돌아온다.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은 20일 박성훈의 스틸컷을 공개했다.'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극 중 박성훈은 월가 분석가 출신 M&A 전문가 윤은성 역을 맡았다. 윤은성은 투자의 성공과 실패를 점쟁이 뺨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0일 "통합을 선언한 지 11일 만에 이낙연 대표께서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더 이상 함께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할 말이야 많지만 애초에 각자 주장과 해석이 엇갈리는 모습이 국민들 보시기에 눈살 찌푸려지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제가 성찰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관리할 수 있다고 과신했던 것은 아닌지, 지나친 자기 확신에 오만했었던 것은 아닌지, 가장 소중한 분들의 마음을 함부
(충청본부) 김명석 기자 = 충북 청주 신흥고등학교(교장 김영년)는 2회 졸업생 이흥수 동문이 학교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이 학교 2회 졸업생인 이흥수 동문은 ㈜UIB코리아 대표다. 이 회사는 세계 17개 국가에 자리 잡은 네트워크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보험 중개와 위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이다.이흥수 동문은 "나를 키워 준 모교에 늘 빚진 마음으로 지내고 있었는데, 조금이나마 은혜를 갚는다는 생각에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느낌이다. 학교가 더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라고
충북지역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의료 공백이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충북대학교병원 수련의(인턴) 33명 중 29명이 지난 17일 자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날부터 대부분 출근하지 않고 있다.충북대병원에는 전공의 137명(레지던트 104명·인턴 33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현재 인턴들에 이어 레지던트들도 사직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레지던트들의 사직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의료공백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이 병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