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하반기 조직 개편과 인력 충원에 따라 일부 사무실을 재배치한다.

시는 오는 30일자로  1국, 1본부, 4과를 신설하고 정원을 100명 증원함에 따라 본청 사무공간을 재배치하고, 일부 부서는 외부에 민간건물을 임차하여 입주한다. 

신설되는 도시성장본부와 건설교통국은 나성동 SM타워(정부2청사로 10) 6~8층을 사용하기로 하고  지난 23일부터 이사짐을 쌌다.  

시청 앞 스마트허브Ⅲ(호려울로 19)에 있던 참여공동체과와 아동청소년과는 본청으로 이전하고, 조치원에 있던 산림공원과가 스마트허브Ⅲ로 옮겨 이곳에 환경녹지국 4개 부서가 위치하게 됐다.

신설되는 문화체육관광국은 본청 6층에, 세원관리과는 본청 4층에 배치할 예정이다. 

시는 사무실 재배치로 인한 시민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홈페이지, 시정소식지,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읍면동에 안내 포스터와 브로슈어를 제작·배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