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청 여민실에서 발대식
아빠와 아이 미션 풀며 ‘함께 육아’실천해요

29일 출범식  행사를 연 '세종시 100인의 아빠단'.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들이 즐거운 육아를 위한 고민을 함께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사진=세종시 제공)
29일 출범식 행사를 연 '세종시 100인의 아빠단'.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들이 즐거운 육아를 위한 고민을 함께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사진=세종시 제공)

아이와 아빠가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 확산에 앞장 설 ‘제1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이 출범한다.

세종시는 29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에 거주하며 3∼7세 자녀를 둔 아빠 120명과 자녀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육아에 관심이 있는 아빠들이 즐거운 육아를 위한 고민을 서로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온·오프라인 모임이다.

100인의 아빠단은 멘토단이 매주 1회 제시하는 놀이, 교육, 건강, 일상, 관계에 관한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육아 및 가사에 참여하고, 미션수행 결과를 공식 커뮤니티와 개인 SNS를 통해 공유하게 된다.

특히 소소한 일상의 추억을 함께 나누며 육아의 즐거움과 노하우를 공유, 아빠의 육아참여를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즐거운 육아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사전 신청을 통해 등록한 아빠 120명과 자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매직공연, 선서문 낭독, 활동 안내, 단체 기념촬영 및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근 보건복지국장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만큼 아빠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인다”며 “매주 미션을 수행하며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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