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 작은 전시회’ 21일부터 3일간 복컴에서 열려
수채화 등 4개 분야 80여 점 전시
2차 전시회는 오는 28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보람동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으로 꾸며진 ‘보람 작은 전시회’가 21일부터 3일간 보람동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채화와 아동미술, 보테니컬아트, 켈리그라피 등 4개 예술 분야 80여 점이 선보였다.
올해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약 5개월 동안 기초부터 배워 내놓은 작품치고는 꽤 수준있는 솜씨라는 게 관람자들의 평가다.
진정옥 보람동장은 “초보자들이 짧은 시간 안에 수준 있는 작품을 내놓을 정도로 열의가 대단한 것 같다”며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모임을 이뤄 작품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대범 보람동주민자치위원회부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은 개인 여가 활성화는 물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참여 주민들의 열성과 지도 선생님의 정성이 작품 속에 잘 드러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1차 전시회에 이어 유화와 아동미술, 프랑스자수 등의 2차 작품 전시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복컴 4층 갤러리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