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6개월 재임..장애인유도실업팀 창단 등 장애인체육발전 기여

이종승 세종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이 28일 4년 6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이종승(사진 오른쪽) 세종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이 28일 4년 6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사진=세종시장애인체육회 제공)

“힘들었지만 제 평생에 가장 행복했고 진정한 보람을 느낍니다.”

이종승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28일 퇴임했다.  세종시 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사무처 직원들과 전·현직 임원들이 참석해 4년 6개월간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춘희 시장과 세종시장애인볼링협회 성기호 회장은 감사패를,  사무처 직원들은 재직기념패를 전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종승 사무처장은 지난 2014년 9월에 부임한 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대회 개최를 비롯해 세종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 장애인유도실업팀 창단, GKL휠체어 펜싱팀과 연고협약, 대만카오슝과의 국제스포츠 교류 등 세종시와 국내 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했다.

이 사무처장은 “4년 여간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해 준 사무처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지금까지 다양한 일을 해봤지만 그 어떤 일보다 체육회 활동이 가장 보람있었다.”며 “퇴임 후에도 항상 세종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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