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면 생활체육동호회와 서예교실에 난방비·강사료 지원
세종부강신협이 주민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부강신협은 지난 5일 노인들이 겨울철에도 건강한 여가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난방 유류비, 강사료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회원 20명이 활동 중인 부강게이트볼회(회장 김옥근)은 지역 내 대표적인 노인 체육 동호회로 최근 난방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게이트볼 체육관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소식을 들은 세종부강신협은 노인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난방유 600ℓ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협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부강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서예교실(회장 김종필)’에도 3월 개강에 앞서 전문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100만 원 상당의 강사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강신협은 2019년부터 서예교실의 사무실과 전기요금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해마다 저소득층을 위한 겨울나기 물품꾸러미 등을 후원하며 복지 사각지대해소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진성 세종부강신협 이사장은 “ 앞으로도 복지, 문화, 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지원을 필요로 하는 곳에 보다 많은 환원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과 함께 하는 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종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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