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챌린지 성료…4,600만 원 모여
모금액 전년 대비 67% 증가,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실천

세종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주간 펼친  '기부챌린지'에 전년보다 67%나 증가한 46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사진=조치원읍)
세종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주간 펼친 '기부챌린지'에 전년보다 67%나 증가한 46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사진=조치원읍)

세종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섭·이재경)가 지난해 12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를 진행한 결과 성금 4600만 원을 모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로 3회째를 맞이한 기부챌린지에는 기관·개인 등 94곳이 동참했으며, 전년 대비 모금액은 67%가 증가했다.

이번 기부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악화에도 시민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모금으로 의미를 더했다.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챌린지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이웃에게 희망메시지를 보내는 동시에 다음 기부자를 1인 이상 발굴·지목하는 캠페인이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말 집중모금과 연계해 2020년도부터 지역모금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재경 위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기부챌린지 사업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도 기부챌린지는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우리 주변의 이웃을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였다기부하시는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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