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3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시민이 함께하       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배현순 서울도봉구 주무관의 거점도시 사례와 이원기 세종해밀초 교사 수업 사례, 동네방네프로젝트 학생들의 활동 사례가 발표됐다.

이어서 시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민관학 거버넌스 6개 분과의 협의 내용 발표가 이어졌다. 

세종시교육청은 2021년 9월 지속가능발전교육 비전선포식 실시 이후로 교육자료 개발, 거버넌스 협의회, 열린 강좌 운영 등을 진행해왔다.

학교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교직원, 시민으로 구성된 자료개발지원단을 운영해 학교교육과정에서의 실천적 활동을 위한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지역사회 협력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교직원, 학부모,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학 거버넌스 6개 분과를 운영했다.

지난 11월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시민 인식 개선과 이해도 제고를 위한 열린 강좌를 총 8회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 중이다. 

시교육청은 내년도에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성과 학교교육과정 지원, 실천 역량 제고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며,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해 지금 즉시 삶의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며, “교육이 우리의 삶   의  방식을 바꾸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