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인근에 사무실 마련, 30일 현판식과 발기인 총회
금강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사)비단강살리기운동본부는 지난달 30일 세종시 시청대로 금강노을 301호에서 현판식과 발기인 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사진=비단강살리기운동본부)
(사)비단강살리기운동본부는 지난달 30일 세종시 시청대로 금강노을 301호에서 현판식과 발기인 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사진=비단강살리기운동본부)

금강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출범한 사단법인 비단강살리기 운동본부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

()비단강살리기운동본부(이사장 권태석) 회원 20여명은 지난달 30일 세종시 시청대로 금강노을 3층 사무실에서 현판식과 발기인 총회를 열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원들은 비단강(금강) 특성에 맞는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행사 추진 수변 지역 개발·보존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 도모 신규 문화콘텐츠 발굴로 세종시민의 문화 욕구 충족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비단강(금강) 수질 측정과 분석, 비단강 개발과 보존에 관한 연구, 비단강 사랑의 꽃길 걷기 대회, 비단강 역사·문화 강좌 운영, 수변 정화 활동 등을 중점추진하기로 했다.

회원들은 2027년 충청권에서 열리는 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적인 추진과 2025국제 금강 정원박람회의 시민참여 분위기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함께 KTX세종역 신설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권태석 이사장은 비단강살리기운동본부는 금강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과 문화콘텐츠 개발로 세종시민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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