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1일 경제부총리·예결위 간사 등 만나 국비 확보 건의
대평동 종합체육시설과 국회세종의사당 등 정상 추진 강조

최민호 세종시장이 1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왼쪽)과 박정 국민의힘 국회예결위 간사(사진 오른쪽)를 잇따라 만나 세종시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거듭 요청했다. (사진=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이 1일 추경호 경제부총리(사진 왼쪽)와 박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예결위 간사(사진 오른쪽)를 잇따라 만나 세종시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거듭 요청했다. (사진=세종시)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기한이 임박하면서 세종시국비 증액을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 국회에서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증액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날 최 시장은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과 박정 민주당 의원을 연이어 만나 세종시 관련 사업의 국비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최 시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막식을 대평동종합체육시설에서 개최하는 만큼, 복잡한 공정과 설계, 향후 공사 기간 등을 감안해 내년도 하반기 중 반드시 설계 착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초도 설계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당초 계획대로 원활히 건립될 수 있도록 보상비와 설계비 지원 등을 함께 건의했다.

최 시장은 내년도 예산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이 시기에 세종시 발전을 위한 주요 지역사업이 빠짐없이 반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마지막 순간까지 조금이라도 더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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