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자살예방 언론보도 세미나
생명존중 저널리즘 확산과 자살예방 위한 언론 역할 모색

'생명존중 저널리즘, 언론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 세미나(사진=세종시)
'생명존중 저널리즘, 언론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 세미나(사진=세종시)

세종시와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5일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생명존중 저널리즘, 언론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로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언론인,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살보도 권고기준3.0’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자살예방 언론 분위기 형성을 위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최윤미 부센터장(광역센터)세종시 자살예방사업 소개 및 자살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유현재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자살 및 사망사건사고와 생명존중저널리즘’, 최효정 주간조선 기자의 미디어가 자살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김도윤 마음두레 연구소 대표가 자살보도의 방향성, 이희택 디트뉴스24 세종·공주 총괄부장이 언론기자의 시선으로 본 세종시 자살보도 현황과 제안점을 주제로 발표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현진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생명존중 저널리즘 세미나는 세종시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자살예방 언론보도 세미나인 만큼 의미가 크다자살보도 권고기준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자살예방에 있어 언론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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