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남면 용수천 기름 유출 상황 가정…신속 방제체계 구축과 조치 훈련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120여 명 참여

세종시와 세종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 등 환경 사고 관련 기관 직원 120여명은 7일 금남면 용수천에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사진=세종시)
세종시와 세종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 등 환경 사고 관련 기관 직원 120여명은 7일 금남면 용수천에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사진=세종시)

세종시는 7일 금남면 용수천에서 세종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수질오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수질오염사고 합동 방제훈련으로 교량에서 차량 추락에 따른 기름유출사고를 가상해 진행됐다.

훈련은 사고신고·상황전파 화재 진압 부상자 구호 교통통제 오일펜스 설치 유류제거 작업 하천 오염범위 확인을 위한 수질조사 등 순으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각 기관별 역할에 따라 실시돼 유관기관 간 합동으로 수질오염사고 전반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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