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관리공단, 시민대상 물놀이장 운영
수영장레인 철거 자유롭게 물놀이 장소로 전환
인원 120명 제한, 구명조끼 무료대여

세종시설관리공단 보람수영장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 물놀이장을 운영한다.(사진=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시설관리공단 보람수영장은 12월 1일 일요일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12월 1일은 수영장 정기 휴관일이지만 지역주민에게 가족단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영장 레인을 철거하고 자유로운 물놀이 장소로 전환한다.

이날 물놀이장은 오전과 오후로 시간을 나눠 각각 입장인원을 120명 이하로 제한해 운영한다. 

공단은 안전관리 전문요원을 배치하고 구명조끼를 무료 대여한다. 개인 물놀이 용품을 제외한 오리발과 스노클, 물총 등 플라스틱 용품 등은 반입을 허가하지 않는다.

정인태 이사장 직무대행은 “자유로운 물놀이 시설에 대한 아쉬운 부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물놀이장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물놀이장 이용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보람수영장 홈페이지(http://www.sjfmc.or.kr/boram.do)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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