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12월 6일까지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지도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방문미술 브랜드인 쥬룩아트 프로그램을,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로봇코딩을 각각 진행한다. 

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학생들이 감각과 풍부한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정보화 지식 습득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하반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예술활동을 경험하고, 오감을 발달시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