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그린·휴먼 3대 산업을 중심으로 거대한 세종미래산업클러스터 조성”
- “충청 메가시티의 초석 만들 것”

 

김종민 세종시갑
김종민 세종시갑

 

28,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핵심공약인 100만세종 프로젝트 중 경제공약인 미래경제수도 세종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미래경제수도 세종프로젝트는 디지털·그린·휴먼의 3대 산업이 연결된 세종미래산업클러스터 조성 국가연구체제 발전 계획 수립 및 지원 확대 2컨벤션센터 신설을 통한 MICE 산업 육성 세종디지털미디어단지의 조속한 조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종미래산업클러스터는 포화상태인 도시첨단산업단지 세종테크밸리를 대체한다. 김종민 후보가 교통공약으로 내세운 KTX세종공주역 인근에 (가칭)세종미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행복도시에 신설될 학교, 연구원 등과 연계시키는 방안이다.

 

조성안에 따르면 디지털 산업을 위해 우선 세종미래산업단지에 국가공공데이터센터와 국가IT장비검사원을 설립한다. 이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IT장비검사원에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유치해 연구소 중심의 스타트업단지로 만든다. AI 산업과 첨단 부품 연구소 등의 미래디지털산업단지 유치가 기대된다.

그린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는 기후테크기업단지를 유치한다. 그리고 콘텐츠와 관련된 휴먼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세종디지털미디어단지의 완성과 연계되는 방송지원집적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는 대부분 교통 연계가 필수적인 산업으로, KTX 세종공주역 설치가 역세권 개발의 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민 후보는 면 단위 지역 개발을 위해 단지들을 행복도시 예정지역으로 편입시키고 국토교통부 장관 고시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시에 면 지역에 세종미래과학기술원(SIST) 건립도 추진된다. 세종미래산업단지 내의 산업체, 연구소 등과 연계하여 행복도시에서 부강면까지 이어지는 동서축의 세종미래산업클러스터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금남면 지역 그린벨트의 해제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연구체제 발전계획 수립 및 지원 확대 공약은 복합위기와 대전환기 대응 차원에서 미래 국가전략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국가연구체제 발전은 세종시에 위치한 국책연구단지를 위한 공약이기도 하다.

김종민 후보는 정부출연기관법’, ‘공공기관운영법개정을 통해 국가전략연구원’, ‘국가정책연구위원회를 신설하는 안과 출연금, 수탁과제 방식이 아닌 별도의 정책연구기금을 조성하는 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국가 R&D 역량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자족 기능 확충 효과도 기대된다.

 

공약에는 MICE 산업 육성안도 포함된다. 현재 정부세종컨벤션센터는 협소한 규모로 지어진 탓에 세계적인 행사를 유치하기 부적합하다. 이에 민자로 세종제2컨벤션센터를 유치하고, 세종그린엑스포 등 세계적인 행사를 개최하고 세종시의 MICE 산업을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었으나 아직까지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세종디지털미디어단지도 조속히 조성해 방송국들의 본사 이전을 빠르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종민 후보는 세종시 100만 인구는 행정수도 완성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자족 기능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디지털·그린·휴먼 3대 산업을 중심으로 행복도시와 면 지역을 아우르는 거대한 세종미래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될 것이라 밝혔다.

 

끝으로 김종민 후보는 세종미래산업클러스터는 공주와의 경제권 통합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청주까지 이어지는 충청 메가시티의 초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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