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객 의견 반영 4월부터 코스 일부 개편…시 관광자원 만끽 기대

2층 버스 외부
2층 버스 외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시티투어 2층 버스가 4월부터 새로운 코스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2층 시티투어 버스는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위탁운영을 맡아 지난 3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내달 개편되는 노선은 탑승객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이응다리 관람시간은 10분 연장(3040)하고 무궁화 공원을 신규 포함하는 등 관광 코스를 더욱 다채롭게 구성했다.

먼저 약 2시간 40분이 소요되는 행복투어 A코스는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세종호수공원 제1주차장에서 각각 승차해 무궁화공원, 이응다리 남측, 도시상징광장, 정부세종청사, 세종컨벤션센터를 차례로 둘러볼 수 있다.

하차는 승차장과 동일하며 주 3(··금요일) 오후 2시부터 일 1회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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