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대학 야구부를 19일 창단했다.(충북보건과학대 제공)/뉴스1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대학 야구부를 19일 창단했다.(충북보건과학대 제공)

(청주) 지윤수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대학 야구부를 19일 창단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해 8월부터 선수선발과 코칭스태프 구성 등 창단 준비 작업을 해 왔으며, 지난 1월 충청북도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야구부 창단이 승인돼 야구 경기인 등록을 마쳤다.

이날 창단식에는 △충청북도체육회 윤현우 회장, 신효식 체육진흥본부장 △충청북도야구소프트볼협회 오종혁 회장, 정훈일 전무이사 등 체육계 인사와 충북보과대 박용석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동문,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충청북도체육회로부터 야구부 창단지원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창단지원금은 야구부 훈련용품비와 훈련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충북보건과학대 야구부는 장혜원 단장, 박재경 감독 등 4명의 코칭스태프와 14명의 선수로 구성했다. 선수단은 강재영, 구영준, 김준석, 김준의, 김진서, 김진혁, 김태민, 김환희, 이주호, 이진용, 최다현, 한결, 한기찬, 홍준서이다.

박용석 총장은 "야구부 응원문화로 재학생들이 대학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꿀잼 캠퍼스를 만들겠다"라며 "'제일 맛있는 학식'이 꿀잼 캠퍼스 1호라면 2호는 '제일 신나는 야구부'로 재학생들의 365일 재밌는 대학 생활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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