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라방에서 '소담소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공영홈쇼핑 제공)
공영라방에서 '소담소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공영홈쇼핑 제공)

지윤수 기자 = 공영홈쇼핑은 소상공인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소담소담 콘서트'가 방송 2회 만에 누적 시청자 10만명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담소담 콘서트는 소상공인 대표와 가수를 초청해 성공담과 노래 등을 선보이는 '콘텐츠 커머스'로 공영홈쇼핑의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을 통해 방송된다.

1회에는 '못난이 굴비'로 큰 성장을 이룬 박상규 PSK리테일 대표가, 2회에는 공영홈쇼핑이 사회적기업 판로지원 공익사업을 통해 발굴한 '평창 꽃순이 김치'의 정민서 대표가 출연했다.

2회 방송으로 소담소담 콘서트의 주문액은 5000만 원을 달성했다. 상품에 대한 직접적인 홍보 대신 소상공인의 성공담과 노래로 구성된 콘서트 시간에 들어온 주문만 1000만 원에 달했다.

20일 오후 3시에 방송하는 소담소담 콘서트 3회에는 '항아골 청국장'의 김명숙 대표가 출연한다. 항아골 청국장은 2019년 공영홈쇼핑의 상생협력 정책 지원방송을 통해 홈쇼핑에 입점한 후 지난해 공영홈쇼핑에서만 2억 3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경연 프로그램 우승 경력이 있는 가수 신공훈이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8시부터는 공영라방에서 항아골 청국장세트 판매 방송이 이어진다.

임명순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팀장은 "중소기업인, 소상공인들이 하나의 제품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혼신을 다한 모든 노력과 진심을 담아 소개하는 것이 콘서트의 가장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판로를 다변화하기 위해 공영라방만의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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