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22대 총선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66)가 이민자교육지원센터 유치를 공약했다.(자료사진)2024.3.14/뉴스1
14일 22대 총선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66)가 이민자교육지원센터 유치를 공약했다.

(충청본부) 김명석 기자 = 22대 총선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66)가 이민자교육지원센터 유치를 공약했다.

14일 엄 후보는 이민자들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인구 유입을 유도해야 한다며 이 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엄 후보에 따르면 제천시 인구는 최근 12만 명대(지난 2월 기준 12만9541명)로 떨어졌다. 단양군은 2만7000명대를 겨우 유지하고 있다.

이민자교육지원센터는 이민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 문화교육, 취업 상담, 거주 상담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엄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고려인 동포 지원 특별법안을 발의해 우리 지역에 고려인의 성공적 유치를 이뤄냈다"며 "이민자교육지원센터를 유치해 제천·단양지역에 인구 유입을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시 선거구는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 민주당 이경용 후보(57), 새로운미래 이근규 후보(64), 자유통일당 이두성 후보(57), 무소속 권석창 후보(57)가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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