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세종공장(공장장 정재연)이 7일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9월 개소한 봉안리 경로당에 에어컨을  기부했다. 

이날 비용은 남양유업 세종공장 직원들의 성금을 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장군면 마을 경로당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지난 2월에는 경로당에 55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 지역내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줬다. 

정재연 공장장은 “어르신들이 더위 걱정없이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했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