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정문 전경.(충북대 제공)/ 뉴스1
충북대학교 정문 전경.(충북대 제공)

(청주) 유지은 기자 = 충북대학교는 교육부의 ‘특성화 지방대학’에 지정돼 인재 양성, 취·창업, 지역 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발전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충북대는 교육부 지정 '특성화 지방대학'에 선정됐다.

충북대는 특성화 지방대학 지정기간인 오는 2028년 2월까지 △글로컬대학 예산 지원 △규제개선 추진 △범부처와 지자체 투자 유도 등 교육부의 전방위적 지원을 받는다.

충북대는 글로컬대학 사업계획서를 통해 한국교통대와 통합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으로 지역 주력산업 분야를 특성화한 대학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BBCM 분야(Bio, Battery, semiConductor, Mobility) 특성화 밸리를 조성해 지역주력산업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 유일의 거점국립대학이자 종합대학인 충북대는 기초에서 응용까지 아우르는 학문 기반을 갖추고 있다. 특성화 지방대학 지정으로 대학의 혁신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해 충청 지역 혁신 성장의 허브로 지역산업 선도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인재 양성, 취·창업, 지역 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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