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파코(대표 김준태·가운데)가 충북도 내 한부모 가정 유아 6명에게 각 300만원씩 전달해 달라며 충북교육청에 장학금 1800만원을 8일 기탁했다.(충북교육청 제공)
㈜리파코(대표 김준태·가운데)가 충북도 내 한부모 가정 유아 6명에게 각 300만원씩 전달해 달라며 충북교육청에 장학금 1800만원을 8일 기탁했다.(충북교육청 제공)

(청주) 유지은 기자 = ㈜리파코(대표 김준태)가 충북도 내 한부모 가정 유아 6명에게 각 300만원씩 전달해 달라며 충북교육청에 장학금 1800만원을 8일 기탁했다.

리파코는 이날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올해 총 7200만원의 장학금을 한부모 가정 유아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김준태 리파코 대표, 김환재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도내 한부모 가정 아동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굿네이버스의 '소행성 프로젝트'에 리파코 김준태 대표가 참여해 이뤄졌다.

김환재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장은 "한부모 가정은 보호자 1명이 아동 육아와 경제활동까지 책임지며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생활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장학금은 한부모 가정의 보호자와 아동에게 큰 힘이 된다"라고 했다.

리파코 김준태 대표는 "한부모 가정의 보호자와 아동들이 우리의 작은 관심과 도움으로 세상을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힘을 얻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따뜻한 시선과 도움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기대한다. 충북의 한부모 가정 아동을 위해 힘 써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한 명 한 명 빛나게 성장하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소행성 프로젝트'는 리파코의 유아용품 판매 브랜드 '아가드'와 패밀리 콘셉 스토어 브랜드 '돗투돗' 두 회사가 함께 기획한 소셜기부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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