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보건소는 23일 앱 개발 업체인 ㈜하야트와 AI(인공지능) 모바일 앱 인지케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증평군 제공)/뉴스1
충북 증평군보건소는 23일 앱 개발 업체인 ㈜하야트와 AI(인공지능) 모바일 앱 인지케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치매 예방 등을 위한 시니어 전용 AI(인공지능) 모바일 앱 '인지케어'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앱은 온라인 치매 검사, 챗 GPT와 음성 대화, 걷기·글쓰기·간단한 문제풀이 등 각종 치매 예방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치매 예방에 관심이 있는 군민은 모바일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앱 개발 업체인 ㈜하야트와 업무협약을 한 증평군보건소는 다음 달 시범 운영을 거쳐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지케어 앱 운영이 치매 예방 사업의 접근성을 높여 치매 발생률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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