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경작한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 1600㎏ 소외계층 전달

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새마을남녀협의회(지도자회장 류재웅, 부녀회장 윤춘애)20일부터 21일까지 연서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연서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50명과 각기관단체 회원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박스를 관내 51개 경로당 및 마을 곳곳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연서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8월부터 직접 경작해 수확한 것이다.

류재웅·윤춘애 새마을남녀협의회장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느끼고 사랑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서면 새마을협의회는 쌍전리 마을입구에 방치됐던 소나무 정비와 더불어 영산홍 전지, 제초작업, 칡덩쿨·가시박 제거, 폐기물 수거 등 우리마을 정원 가꾸기와 환경정화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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