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 안전·영양 관리 유공단체 선정…식약처장상 수상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 장려·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수상도

표창 왼쪽부터 박시내 세종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생팀장 서유진 세종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팀장
표창 왼쪽부터 박시내 세종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생팀장 서유진 세종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팀장

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연리)가 올 한 해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에 힘써 어린이 급식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로 전국 단위 평가에서 연이어 수상대에 올랐다.

세종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열린 ‘2023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어린이 급식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세종을 비롯한 전국 10곳이 유공 센터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약처 주관의 5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급식관리 지원 우수사례 부문 장려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은 특색 있는 식생활 교육·홍보 프로그램 등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대회로, 전국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236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외에도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열린 한국식품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조리실 클린 업 프로젝트(Clean Up Project) 교육 효과 평가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세종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전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정숙)이 위탁 운영 중으로,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청소년시설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연리 센터장은 전국 대회 연이은 수상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 분야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했다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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