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동도서관‘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수강생 작품 전시

그림책전시회
그림책전시회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도서관이 7일부터 28일까지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그림책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해밀동도서관이 진행한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그림책 이야기프로그램(강사 서지영)에 참여한 수강생 8명이 직접 이야기를 짓고 그림을 그려 만든 그림책과 원화를 선보이는 자리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독서아카데미공모 사업에 해밀동도서관이 선정됨에 따라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에 전시되는 그림책은 자라고 있는, 혹은 태어날 아이에게 부모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제작됐다.

전시될 그림책은 우리 집에 놀러온 토끼(김귀연) 아빠 아니야(김나영) 내가 가장 잘하는 건(김민정) 두릅나무 이야기(박미진) 목욕노래(소정원) 꽃잎방패(신은미) 달팡이의 속도(유송이) 제주에서 만난 돌돌이(최민아) 등 총 여덟 작품이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만든 그림책을 통해 주민이 소통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치유 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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