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서 4년 연속 시상대

종촌동 주민자치회 최우수상 수상
종촌동 주민자치회 최우수상 수상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제승)가 제4회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주민 자치 발전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주민자치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센터장 주일식)가 주관하는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은 마을 기반의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에 힘쓴 주민자치회를 선발 포상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특히 올해 평가는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 3명과 시민 2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는 점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의미가 어느 때보다 깊다.

종촌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실 미술관을 운영하고, 유초중고 순회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자립·자율형 주민자치회를 구성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종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4년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제승 종촌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 분야 최우수상 수상은 주민자치를 향한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의 관심 덕분이라며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촌동은 행정의 동반자이자 주인공인 주민자치회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종촌동 주민을 대표해 종촌동 주민자치회가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앞으로도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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