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수료식…양성평등 문화 확산 중추적 역할 수행 기대

가정폭력전문상담원과정 수료생
가정폭력전문상담원과정 수료생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상담원으로 활동할 자원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한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과정이 모든 교육 일정을 마치고 수료생 18명을 배출했다.

시는 25일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3층 세미나실에서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세종시 양성평등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가 교육 진행을 맡아 지난 828일부터 925일까지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는 가정폭력 예방에 관심 있는 시민 23명이 신청해 이 가운데 18명이 교육을 무사히 마쳤다.

이번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지역 내 가정폭력 전문상담 자원 활동가로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수료생을 전문상담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가정폭력·성폭력방지 업무 종사경력 등 개별 기준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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