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유치원등 7개원 선정, 안전한 교육환경 위해 1개 원당 1천만원 지원

지난해 세종안심유치원 교사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 왼쪽) 세종안심유치원에 미세먼지 알림판이 설치됐다.(사진 오른쪽)
지난해 세종안심유치원 교사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 왼쪽) 세종안심유치원에 미세먼지 알림판이 설치됐다.(사진 오른쪽)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유아교육 안심 환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 ‘세종안심유치원’을 운영한다.

2020년도부터 시작한 세종안심유치원은 교육공동체가 안심하고 학부모가 믿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유치원이다.

올해 세종시교육청은 공개모집을 통해 고운유, 대평유, 도담유, 부강초병설유, 새솔유, 온빛유, 종촌유 총 7개의 세종안심유치원을 선정하고, 원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세종안심유치원은 ▲건강·안전 문화 개선과 확산 ▲교직원의 유치원 안전 역량 제고 ▲체험중심 안전 교육 강화 ▲안전한 유치원 여건 조성 ▲효율적인 유치원 시설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 및 신변안전 등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 등을 활용해 자체평가를 진행하고, 유치원별 우수사례를 홍보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안심유치원의 운영 성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소통 나눔의 장을 마련해 세종시의 모든 유치원이 세종안심유치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세종안심유치원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유아교육 안심환경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세종안심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6%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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