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강애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연 매출액 30억 원이 넘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가맹점에서 청주페이 사용을 제한한다고 28일 밝혔다.사용 제한되는 곳은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매출액이 30억 원을 넘은 237개소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전체 가맹점(4만여 곳)의 0.6% 규모다.다만 농업인 공익수당 등 인센티브 없이 받은 청주페이(정책발행)는 등록 취소된 가맹점에서도 기존처럼 사용할 수 있다.청주페이 사용 가능 업체는 청주페이 앱의 결제매장 찾기로 검색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
(청주) 강애순기자 = 충북 청주시는 '벚꽃 푸드트럭 축제' 기간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달 1일 오전 3시까지 행사 구간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이번 행사로 청주대교~제1운천교 구간,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 앞 대원로~무심서로 방향 진입을 통제한다.방문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9일 오후부터 31일 저녁 8시까지 주성초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이용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는
(대전.충남) 이재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주택매입을 진행한다.26일 LH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대전‧충남‧세종지역을 대상으로 준공형(기존주택)주택 및 약정형(신축매입약정)주택 총 1478호를 매입한다.준공형주택 매입대상은 사용건령 5년(사용승인일 2019.1.1. 이후)이내의 호별 전용면적 85㎡이하 다가구‧공동주택(다세대‧연립)‧도시형생활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대상지역은 대전‧세종‧공주‧논산‧보령‧서산‧천안에 한하며 재고가 많은 당진‧아산‧홍성은 제외된
(충청본부) 김명석 기자 = 충북 충주시는 11회 충주호 벚꽃축제가 오는 29~31일 사흘간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충주사회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벚꽃축제는 벚꽃 개화 예상 시기에 맞춰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으로 일정을 당겼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벚꽃축제가 4년 만에 열었는데, 정작 축제 기간에는 벚꽃을 제대로 감상할 수 없었다. 벚꽃이 축제 기간 4~5일 전부터 꽃망울을 터트렸는데, 비까지 내려 정작 축제 때는 꽃잎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다.기상청은 올해 중부지방은 지난해보다 0∼6일
(대전.충남) 이재천 기자 = 의과대학 증원 철회를 요구하는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시작된 가운데, 한 의대 교수가 "사직서를 제출할 수 없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이미정 단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지난 22일 의료전문매체 '청년의사'에 '사직을 망설이는 L교수의 답장'이라는 글을 기고했다. 이는 전날 같은 대학의 정유석 가정의학과 교수가 기고한 '사직을 망설이는 L교수님께'라는 글에 대한 답변이다.이들이 온라인을 통해 의견을 교환한 것은 오프라인에서 못다한 이야기들이 남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단국대의대 교수 비대위는
(서울.경기) 이원경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주체의 정책 참여 보장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 교직원과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2기를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도교육청은 현장과 소통하며 경기교육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교직원 평가단은 30명 내외로 구성해 1년간 공약사업 추진 이행 평가와 정책을 제안한다.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도내 만 18세 이하 청소년 30명을 선발해 오는 5월부터 6개월간 활동한다.지난해 1기 실천단은 학교, 학생 관련 교육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학생 맞춤형
(충청본부) 김해득 기자 = 22일 낮 12시 35분쯤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북암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산림당국은 헬리콥터 2대와 산불 진화 인력을 투입해 1시간여만에 주불을 진화하고 잔불 정리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산림 당국은 잔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산림 당국은 "대기 건조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산불 우려가 크다"며 "불법 소각 등 행위를 일체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 지윤수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2일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는 에어로폴리스 3지구 산업단지는 청주시 북이면 내둔·화상·화하리 일원 112만8799㎡(약 34만평) 규모다. 사업비 2754억 원을 투입해 2029년 준공 목표다.항공 연관 산업과 반도체, IT, BT 연구개발, 지역 기반 제조업을 유치 업종으로 계획하고 있다.해당 산단은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충북선 철도와,청주국제공항이 인접해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맹경재 경자청장은 "산업단지를 성공적으
(충청본부) 김명석 기자 = 22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 여야 후보들이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는 공식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오전 일찌감치 제천시선관위에 맨 먼저 등록했다.이 후보는 등록을 마친 뒤 "나라를 위기에 빠뜨린 정권, 지역을 소멸 위기에 빠뜨린 일꾼을 갈아엎어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다양한 계층의 청년들과도 만나 지역 현안, 청년 정책 발굴 등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이 후보는 "'청년은 꽃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소상공인, 대학생, 취업준비생, 회사원, 주부
(대전ㆍ충남) 이재천 기자 = 산림청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오스트리아 농림부 관계자들과 ‘제4차 한-오스트리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오스트리아는 대표적인 임업선진국으로 한국과 오스트리아는 2012년 10월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산사태 대응, 목재수확 기술 등을 교류해 오고 있다.이날 양국의 △산불·산사태 대응 △임도·임업기계 등 산림경영 인프라 구축 △지역 중심 목재생산·유통 △산림문화 발전 등을 의제로 양국의 정책·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오스트리아 대표단은 국립산림치
(대전.충남) 이재천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이달부터 야생화된 유기견의 구조와 포획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야생에서 적응하거나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야생화된 유기견(유기 동물)은 현재 동물보호법에 따라 보호된다.지난해 12월 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아톰항공방제단은 부여읍 조각공원과 부소산 일대를 중심으로 구조 포획 작업을 하고 있다.주로 장비·포획틀 등으로 구조된 유기견은 군의 위탁 동물보호센터로 인계돼 보호되고 사회화 훈련 후 입양된다.군 관계자는 “들개 관련 포획 장소를 확대하는 등 군민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청주) 강애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 일정을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기존 22~24일 무심서로(청주대교~제1운천교) 일원에서 푸드트럭 축제를 개최하려 했으나, 우천과 벚꽃 예상 개화 시기 지연으로 축제를 29~31일로 일주일 미루기로 했다.올해 벚꽃 푸드트럭 축제는 시가 지난달 모집한 푸드트럭 35대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푸드트럭 외에도 버스킹, 재즈공연 등이 열린다.
(충청본부) 김명석 기자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19일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은 진천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현재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송 군수는 이날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을 만나 사전타당성 조사 이후 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수도권내륙선을 조기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어 "진천군이 지역발전의 새 지평을 열고 나아가 중부권의 신성장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수도권내륙선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
(충청본부) 김명석 기자 = 정부가 오는 20일 전국 의대별 정원 배분 결과를 발표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300명 이상 정원 확보를 기대하며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김 지사는 19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의대 정원 300명 확보는 우리가 고대하는 정책 가운데 최대의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거점대학인 충북대가 49명이라는 정원을 가지고 의과대학을 유지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불평등이었다"고 했다.김 지사는 "정원이 늘어나면 교실이나 교수 부족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
(대전.충남) 이재천 기자 = 의대 증원에 대해 한 달째 전공의·의대생 등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이 집단사직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의사 업무를 보조하는 진료지원(PA) 간호사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정부는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의사 업무의 일부를 PA 간호사가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지금은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정부가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이에 일선 의료현장에서 간호사들의 업무 범위 확대와 수가 인상,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충남대 의대와 건양대 의대 교수들이 오는
(대전.충남) 이재천 기자 = 초선에 도전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천안을' 국회의원 후보들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천안 종축장 이전 부지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를 냈다.19일 천안시기자회와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 주최로 열린 22대 총선 천안을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후보와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는 나란히 종축장 이전부지 개발을 공약으로 내세웠다.성환종축장은 품종이 우수한 한우와 젖소, 종돈, 종계의 개량 및 보급을 위한 축산 연구기관이다. 종축 생산과 국내 축산자원 보호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지만
(청주) 강애순 기자 = 제38대 충청북도의사회 회장에 양승덕 전 청주시의사회장(58)이 선출됐다.충북의사회는 지난 16일 청주 그랜드프라자 청주호텔에서 '71회 충북의사회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양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양 신임 회장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충북의사회 부회장, 청주시의사회장 등을 역임했다.신임 대의원회 의장에는 박홍서 전 충북의사회장(61)이 자리에 올랐다.이들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다.
(충청본부) 김명석 기자 = 충북 청주시 그랜드플라자 호텔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두고 시민단체와 교육계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8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 평창에서 슬롯머신 등 영업을 하는 업체가 이미 호텔과 임대차 계약을 마치고 행정절차만 남은 상황"이라며 "청주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입점하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참여연대는 "과거에도 수차례 지방재정 세수 확보와 관광·레저산업 육성을 이유로 사행 시설 입점 시도가 있었지만 결국 무산됐다"며 "시는 관계기관
(청주)강애순 기자 = 한국교원대학교가 청주교육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 30' 2차년도 사업에 도전한다.한국교원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을 신청하기로 하고, 지난 14일 공개토론회를 열어 학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토론회에서 김갑성 기획처장은 '세계 Top 10 교육기관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K-교원교육, K-로컬혁신, K-에듀 글로벌화 실현이라는 사업 취지와 목표를 대학 구성원들에게 전달했다.한국교원대의 글로컬대학 30 지원 사업계획서를 보면 청주교대와 캠퍼스 형태의 통합을 추진한다. 교원대 1캠
(청주)강애순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중학교 원어민 교사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접촉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15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의 한 중학교 원어민교사 A 씨(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가 지난 13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A 씨는 지난달 중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다녀온 뒤 지난 4일부터 학교에 출근해 수업을 진행했으나, 7일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병가를 냈다.이후 11일 치료받기 위해 방문한 병원에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아 관할 보건소에 통보됐다.보건 당국은 A 씨가 청주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