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1박2일 일정으로 79명 참가
지역사회문제를 사회적 경제로 해결 체험

 



세종시교육청은 16일 1박2일 일정으로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 '사회적경제(학교협동조합) 캠프'를 열고 지역사회문제를 사회적 경제로 해결하는 역할 체험 등의 기회를 나눴다.(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은 16일 1박2일 일정으로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 '사회적경제(학교협동조합) 캠프'를 열고 지역사회문제를 사회적 경제로 해결하는 역할 체험 등의 기회를 나눴다.(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은 16일부터 1박2일간 전북 무주태권도원에서 세종시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 '사회적경제(학교협동조합) 청소년 캠프"를 열었다

시교육청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이 공동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자바르떼(대표 신재걸)가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중·고교 사회적경제 동아리 학생들과 평소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학생과 교사(중학생 17명, 고교생 55명, 교사 7명)등 총 79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캠프에서 사회적경제 탐색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사회적경제로 해결하는 ‘체인지메이커’로서의 역할 체험을 함으로써,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고 경제 의미를  되짚어보는 계기를 만들었다.

세부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와 체인지메이커의 이론 강의 ▲세종시 사회적경제 기업가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체인지메이커로 직접 활동하기 ▲사회적경제 기업 임팩트 투자대회 등으로, 일반 강의보다  체험과 실습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캠프에 참가한 유소희(세종여고 1학년) 학생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사회적경제를 깊이 알 수 있었고, 체험을 통해 배우니 더 쉽게 이해되었다”면서, “내가 체인지메이커가 되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모두가 행복한 세상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상상을 하니 사회적경제가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박영신 교육협력과장은 “하반기에도 사회적경제 설명회,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 학교협동조합예비학교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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