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독거노인·중증장애인 등 15가구 LED전등 무상 교체

전의면 소재 새빛LED조명 민갑기 대표(사징 왼쪽에서 두번째)는 14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15가구 조명기기를 최신 LED조명으로 무료 교체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전의면 소재 새빛LED조명 민갑기 대표는 14일 세종시 전의면 관내 취약계층 15가구를 직접 방문, 노후된 조명기기를 LED조명(300만 원 상당)으로 무료 교체했다.

LED전등은 리모컨으로 점등과 소등을 조작하는 시스템으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지원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민 대표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신 민갑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새빛LED조명은 지난 6월과 7월에도 세종지역에 전등 무상 교체 사업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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