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3개 농업인단체장과 올들어 2차 간담회 열어
새로운 사업 발굴과 농업정책 방향전환 협의
세종시 지난 2014년 명예농업부시장제도 도입

김학용 세종시명예농업부시장은 지난 13일 관내 23개 농업인단체장들과 농정현안을 논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세종시 제공)
김학용 세종시명예농업부시장은 지난 13일 관내 23개 농업인단체장들과 농정현안을 논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세종시 제공)

김학용 세종시명예농업부시장은 13일 관내 23개 농업인단체장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7월 15일 1차 간담회에 이은 2차 만남으로 농업인단체 35명, 공무원 15명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차 간담회 때 건의된 29개 안건 처리 내용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가인구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공유하고 경쟁력 있는 새로운 사업 발굴과 여건변화에 따른 농업정책 방향전환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김학용 명예농업부시장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에 걸맞게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으로 농업과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시책으로 담아내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세종시는 2014년 9월 명예농업부시장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로 2014년 10월부터 명예농업부시장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김학용 제3대 명예농업부시장이 지난해 10월 19일 임명돼 오는 2020년 10월까지 2년간 명예농업부시장 직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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