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세종보사업소에서
정의당, "토론회 참석 거부한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책임정치 거론 자격 없어" 비판

정의당 세종시당은 8월 13일 오후 2시 세종보 사업소에서 '세종보 철거논란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의당은 앞서 ‘세종보 철거 유보입장’을 밝힌 세종시와 세종시의회의 참여를 요청하였으나 양측 모두 토론회 불참의사를 밝혔다.  세종보 해체 철회를 요구했던  자유한국당도 토론회 패널 참여 거부했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세종시와 세종시의회를 집권하고 있는 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토론회 불참에 유감을 표시한다"며 "양당이 책임정치를 하려거든 공론의 장에서 다른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신의 주장을 설득하려는 모습을 갖추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불참을 통보한 이후 균형 있는 토론을 맞추기 위해 세종보 철거를 반대하는 시민단체 소속 인사를 패널로 섭외하여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 토론회 개요

○ 일시 : 2019년 8월 13일 오후2시~3시30분

○ 장소 : 수자원공사 세종보사업소 회의실

○ 주관 : 정의당 세종시당

○ 주최 : 정의당 세종시당, 이정미 국회의원

○ 토론자 - 충남연구원 이상진 박사

   - 금강유역회의 유진수 사무처장

   - 세종바로만들기시민연합 손태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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