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 저녁7시 세종호수공원 무대섬

세종시민들이 8월15일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아베 경제보복 규탄’을 위한 촛불문화제를 연다.

‘아베 경제보복 규탄 세종시민 모임’이 주도하는 이날 촛불문화제는 일제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인식 왜곡으로 시작된 아베정권의 경제보복 행위를 규탄하고, ‘보이콧 재팬’을 통해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결의하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세종시민 모임은 화이트 리스트에서 대한민국을 제외함으로 더 이상 어떠한 파트너쉽도 가지지 않겠다는 아베정권의 후안무치한 행위에 대해 세종시민이 엄중하게 경고한다는 의지를 촛불로 밝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될 문화제는 현악, 태권무, 퓨전국악 등 시민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시민들의 발언과 행진이 이어진다. 

세종시민 모임은 촛불문화제를 계기로 일본제품 불매 운동을 위한 캠페인, 부채나눔, 스티커 나눔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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