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임직원과 이용 고객 인권 보호

세종시설공단은 9일 공단임직원과 외부인사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사진=세종시설공단 제공)
세종시설공단은 9일 공단임직원과 외부인사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사진=세종시설공단 제공)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인섭)은 9일 '세종시설공단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촉식을 열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정인태 경영전략본부장을 위원장으로 내부위원 3명과 인권 전문가, 협력사 대표, 지역주민 등 외부위원 4명을 포함, 총 7명이 활동한다.

위원회는 공단의 인권경영 주요정책 결정, 인권영향평가, 인권침해사건 구제조치 등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신인섭 이사장은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인권 보호의 의무가 있다”며, “임직원은 물론 고객과 지역민에게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인권침해와 차별행위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철저히 감시해 달라”고 말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8월부터 공단의 기관운영 전반과 은하수공원, 보람수영장 등 주요사업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저작권자 © 전국도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