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신규차량 차량 번호판 변경에 따라
상가와 아파트 단지 번호인식 시스템 업데이트해야

세종시청사
세종시는 오는 9월2일부터 차량 번호체계 변경에 따라 주차장의 번호인식 시스템 업데이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세종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자동차 번호체계가 변경됨에 따라 민간 상가와 아파트 단지의 자동차 번호인식 시스템 업데이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9월 2일부터 새로 등록하는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와 대여사업용 승용차량에는 차량번호 앞자리가 현행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 부여된다. 이에 따라 유료주차장이 있는 민간 상가나 번호인식 시스템을 사용하는 시설물에서는 번호인식 시스템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세종시는 지난달 26일 국토부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관내 민간 상가와 아파트 단지, 병원,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안내를 통해 번호인식 시스템 업데이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시스템 업데이트를 미룰 경우 추석 연휴와 맞물려 유료주차장 출입이나 요금정산에 불편이 예상되므로 시행일 이전에 업데이트가 완료될 수 있도록 홍보와 현장점검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8월 중에도 전화, 대면 접촉을 통해 지속적으로 번호인식 시스템 업데이트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관내 민간상가와 아파트관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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