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차 분 산업용지 2필지 등 총 5필지 공급
도시자족기능 확충과 4차 산업 선도할 혁신성장 거점 기대

행복청은 31일 세종테크밸리 5차 분양계획을 발표했다. 산업용지 2필지 등 총 5필지 2만6000㎡의 토지가 공급된다.
행복청은 31일 세종테크밸리 5차 분양계획을 발표했다. 산업용지 2필지 등 총 5필지 2만6000㎡의 토지가 공급된다.

오는 8월 행복도시내  세종테크노밸리에 2만6000규모의 토지가 분양된다. 

행복청은 31일 산업용지 2필지, 복합용지 3필지 등 총 5개 필지 2만6000㎡의 토지를 공급하는 '2019년도 세종테크밸리 5차 분양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세종테크밸리'는 행복도시 4생활권에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서 인근의 공동캐퍼스와 연계하여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 등 첨단 기업·대학·연구소 간 융합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중부권 혁신성장 거점이다.

행복청은 첨단산업군의 집적을 도모하고, 기술혁신 성과와 고용창출 효과가 우수한 유망기업을 우선 유치할 예정이다.

수도권 이전 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국내 복귀 기업 등은 평가시 우대 가점을 부여한다.

세종테크밸리 5차 분양은 8월 말 공고에 이어  10월 14~16일 입주 신청서 접수, 11월 중 입주기업 선정 평가와 계약을 진행한다. 

세부 일정은 홈페이지(www.sejongvalley.com)를 참고하거나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044-200-3183) 또는 LH세종본부 투자유치부(044-860-7446)에 문의하면 된다. 

행복청은 지난해 말까지 약 50여개 기업 유치를 확정하고, 기업 입주 완료시 연간 6500억원  매출과 6300여 명의 직접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행복청과 세종시가 공동으로 건립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도 입주기업을 모집중이다. 지원센터는 오는 8월 21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해 9월 확정, 10월 입주 예정이다. 

행복청은  이미 입주 확정된 자율차 실험센터와 카이스트 지능형 바이오시스템 연구단 등과 협업해  입주업체 간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경희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장은 “세종테크밸리 내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행복도시 산학연클러스터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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