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일자리추진위, 22일 분과별 아이디어 발표

세종시는 22일 이춘희 세종시장 주재로 일자리추진위원회를 열고 7개 분과위원회에서 제시된 일자리 아이디어 정책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22일 이춘희 세종시장 주재로 일자리추진위원회를 열고 7개 분과위원회에서 제시된 일자리 아이디어 정책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22일 시청 집현실에서 일자리추진위원회를 열고 7개 분과위원회별로 발굴한 일자리 아이디어 정책화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시 일자리추진위원회는 시의 일자리 정책 방안 의견 수렴과 자문, 아이디어 제안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민관 협력 기구로 지난해 12월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창업·벤처, 노인·장애인, 여성, 노사민정 분과 총 7개 분과위원회별로 발굴한 일자리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발표된 일자리 아이디어는 ▲청사진-청년 사회적경제 진출 프로젝트 ▲여성 창업지원 방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신규 사업 ▲세종형 공정일터 인증제 도입 ▲생활문화거점시설 조성 등이다.

이 가운데 청사진 프로젝트는 사회적경제 조직에 청년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의 지역정착과 사회가치 실현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이날 참여기업 범위 조정과 청년 교육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신규 사업에는 ‘세종시 스타트업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과 ‘세종시 수상구조요원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이 검토됐다.

시는 이날 논의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사업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최고의 복지이자 최고의 정책 목표”라며 “시민과 함께 우리시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행복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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