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도전 골든벨 · 공감토크콘서트 · 체험 행사

세종시와 인구보건협회 충북세종지회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 8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갖고 가족문화행사를 펼쳤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16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인구의 날 기념 가족문화행사’를 열었다.

인구의 날은 지난 1987년 7월 11일 전세계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해 인구 문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부터 지정됐다. 

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저출산과 인구 문제, 세종시 출산육아지원 정책을  함께 알아보는 ‘도전 골든벨’을 실시해 우수자 3명을 시상했다.

인구의 날 기념식과 어린이집 공연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가족소망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2부 문화행사에서는 육남매 아빠로 유명한 가수 박지헌 씨와 함께 하는 ‘2019년 가족사랑 공감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음악과 육아 이야기로 소소한 감동을 전했다. 

이외에도 가족소망쓰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가족사랑 사진전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순근 보건복지국장은 “이날 기념행사로 가정 내 양성평등은 물론  일과 가정 양립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출산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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