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10월8일 대통령기록관 대강강
국내외 전문가 7명 참여

세종시청사
세종시청사

세종대왕의 문화적 성취를 조명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8일 오후 2시 대통령기록관에서 국내외 전문가 7명이 참여해 세종대왕의 문화적 성취를 조명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제발표는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명예교수인 로버트 프로바인(Robert C. Provine)이 맡는다.  프로바인 교수는 박연을 흠모하여 자신의 한국이름을 ‘박파인’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 음악을 애호하는 학자다.

사례발표에는 미국 ACO(American Composers Orchestra)의 예술감독이자 작곡가인 데렉 버멀(Derek Bermel), 창작국악공연 ‘꿈꾸는 세종’을 기획한 유경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제19회 난계악학대상을 수상한 송혜진 국악방송 사장이 참여해 세종대왕의 음악적 성취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한다.

종합토론 패널로는 황호준 작곡가.  조세린(Jocelyn Clark) 배재대 교수, 박현모 세종리더십연구소장이 참여한다.

인병택 세종시문화재단대표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세종대왕의 문화콘텐츠를 국내외의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고, 우리 음악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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