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때 마을독서실에서 함께 공부하고 상담도 받아요
7월 22일~8월 14일까지 운영

 

조치원읍과 인근지역 학생을 위해 세종교육원에 마련된 '마을독서실'. 7월22일부터 8월14일까지 운영한다.(사진=세정시교육청 제공)
조치원읍과 인근지역 학생을 위해 세종교육원에 마련된 '마을독서실'. 7월22일부터 8월14일까지 운영한다.(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은 조치원읍과 인근 지역 중·고등생들이 방학중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을독서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14일(일요일 제외)까지이며,  주중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독서실 운영기간동안 북부학교지원센터 전문상담사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독서실은 지역 주민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자원봉사자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받거나 세종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읍·면지역 학생의 학습 편의를 위해 지난해 시범적으로 북부학교지원센터(조치원읍 내창천로 48) 강의실을 개방하여 ‘마을독서실’을 구축한 후 58일간 총 204명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실적을 올렸다. 

최교진 교육감은 “마을독서실 운영은 학생들에게 좋은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마을교육공동체 우수 사례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발전시켜 지역 문화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문의는 세종시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044-998-29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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