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재난 대응 및 공공안전 제고를 위해 119특수구조단 청사 건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복청은  세종 119특수구조단 청사의 건축 설계 공모를 공고했다고 18일 밝혔다.

119특수구조단 청사는 세종시 어진동 세종소방서와 연접한 부지에 연면적 2020㎡ 규모로 건립하며, 공사비는 55억 원, 설계비는 2억 8천만 원이다.

세종 119특수구조단은 테러 등 특수재난 대응 전담조직으로 지난 2017년 3월 출범했다.  테러취약요인 점검과 예방, 테러 발생시 인명 구조와  초기대응을 통한 피해 최소화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세종소방서 청사 일부를 임시 사용 중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제안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건축가는 행복청 및 세종119특수구조단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 

행복청은 신진 건축가의 참여 유도를 위해 건축가의 경험 및 실적 평가 배점을 대폭 낮추는 대신 부지여건과 사용자 요구사항에 대한 창의적 대안제시를 주요 평가 대상으로 삼았다.

심사위원단 구성 시 발주청 공무원을 배제하고 건축 계획 및 설계분야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켜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계공모 관련 내용은 행복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등록은 6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하여 7월말 심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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