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5일 세종시 조치원읍 남리에 '세종 창업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 창업빌'은 스마트팜·시티분야 창업기업 지원 공간으로 ▲스마트팜·시티 창업기업 입주공간 ▲두레농업타운과 연계한 테스트베드 공간 ▲수요기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입주기업 간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등을  수행한다. 

총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지상2층, 연면적 393m² 규모로 건립된다. 

세종혁신센터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기업을 모집 중이며,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제품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고도화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최길성 센터장은 “그동안 스마트팜·시티분야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인 입주-테스트베드 공간문제를 해소하는데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세종시와 협력하여 창업기업의 기술개발부터 판로개척까지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