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유도실업팀, 3명 선수 전원 금메달 획득
세종GKL휠체어펜싱팀도 금 3, 은 2, 동 5 수확

세종시장애인유도실업
세종시장애인유도실업팀 선수

'2019년 전국 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0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세종시장애인유도실업팀 선수 3명이 출전해 전원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장애인유도협회 주최로 지난 8일부터 2일간 용인대학교 유도장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는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이정민 선수는 시각 남자 –81㎏급에서, 정숙화 선수는 청각 여자 –52㎏급, 황현 선수는 청각 남자 –73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참가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수확해 세종시의 저력을 과시했다.

세종GKL휠체어펜싱팀. 왼쪽 위부터 백경혜, 심재훈 선수, 박상민 감독, 조영래, 박천희 선수
세종GKL휠체어펜싱팀. 왼쪽 위부터 백경혜, 심재훈 선수, 박상민 감독, 조영래, 박천희 선수

지난 7일부터 3일간 충북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된 2019 종목별 오픈 전국 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세종GKL휠체어펜싱팀(감독 1명, 선수 4명)도  금 3, 은 2, 동 5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고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풀리그 예선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다.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의 간판스타 심재훈 선수는 사브르A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박천희 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영래 선수는 플러레A에서 은메달과 사브르A에서 동메달을, 박천희 선수는 에페B와 플러레B에서 동메달을, 백경혜 선수는 사브르A에서 은메달과 에페A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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