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원 주관 세종호수공원에서
창포머리감기, 강강술래, 씨름 경기 등 전통축제 펼쳐져

세종시는 우리나라 3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아 다음달 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제6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

‘전통축제로 하나되는 세종시민’을 주제로 세종문화원(원장 한상운)이 주관하는 단오제는 시민이 다 함께 전통명절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날 정오부터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남사당놀이, 줄타기, 무용, 강강술래 등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호수공원에는 창포물 머리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등 체험마당과 널뛰기, 투호, 굴렁쇠, 그네뛰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대한씨름협회와 세종시씨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단오맞이 씨름대회’도 열린다.  씨름대회는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와 세종문화원 홈페이지(www.sejongcult.co.kr)를 통한 사전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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