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채평석)는 23일 자치분권문화국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모니터단 운영‧홍보와 공인관리 소홀 문제,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 운영 문제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채평석(연동, 부강, 금남면) 위원장

읍·면·동 주민센터는 시민들이 시정을 접하는 최일선 창구로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직원들이 노력해야 한다. 현재 진행 중인 체육시설 연구용역에서 생활체육시설만큼은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

▶ 이윤희(보람동) 의원

시정모니터단의 모니터 사항이 정책에 반영되고 실제 얼마나 개선되었는가. 시정모니터단 활동사항을 시민들이 많이 볼 수 있도록 홍보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 운영에 대한 주민 민원과 집행부 개선 대책은 무엇인가.

▶노종용(도담동) 의원

문화도시연구용역은 어떤 용역보다도 세종시의 향후 10년과 20년의 문화적인 특색을 입히는 첫걸음이다. 세종시 미래 도약을 위해 진정성을 갖고 준비해 세종시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반영해 달라.

▶박성수(종촌동) 의원

이장과 통장은 기초행정을 보조하고 주민의 행정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리·통별 인구 편차가 큰 경우 행정서비스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합리적인 리·통반 기준 마련이 요구된다. 일부 공인관리대장이 부적절하게 관리되고 있다.

▶안찬영(한솔동) 의원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도시재생센터의 역할관계가 모호하다. 두 기관의 역할 모델 정립을 고민해야 한다. 세종시가 육성하는 사회적 기업들에 대해 시가 우선하여 적극적인 구매를 해야 한다. 사회적 기업의 물품 및 용역 서비스를 모아놓은 플랫폼을 구축해 판로 확보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는데 집행부 의견은 무엇인가.

▶이영세(비례) 의원

국내 체육계의 선수와 임원, 지도자간 성폭력 등이 사회문제로 심각하다. .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종목 내 여자선수가 30% 이상인 종목의 경우 여성 지도자나 코치를 위촉하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

행복위는 24일 보건복지국 및 보건소를 대상으로 3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