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세종집무실 국민청원 1만3812명 서명 마감
대통령세종집무실 국민청원 1만3812명 서명 마감
  • 김경산 기자
  • 승인 2019.05.13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청원시민추진단, 13일 한 달 일정 마치고 종료
행정수도 완성 당위성과 충청권 단결 공조 확인 성과
복잡한 절차 한계와 국민적 현안 부각에는 아쉬움
대통령세종집무실설치 국민청원 시민추진단은 13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1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 국민청원 활동 결과 1만3812명의 국민이 서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세종집무실설치 국민청원 시민추진단은 13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1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 국민청원 활동 결과 1만3812명의 국민이 서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세종집무실설치 국민청원 시민추진단이 13일 한 달간의 청원 일정을 마치고 활동을 종료했다.

시민추진단은 13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청원 결과 1만3812명이 서명을 마쳤다며 청원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지난 4월 11일부터 행정수도완성세종시민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436개 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청와대 국민청원에 나섰다.

추진단은 이번 시민청원는 일반 서명운동과 달리 인터넷을 사용해 SNS 계정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3~4단계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고, 현장에서 손쉽게 동참할 수 없는 구조로 20만 명 서명 목표 달성에는 많은 한계를 느꼈다고 밝혔다.

특히, 20만 명을 넘는 청와대 국민청원 대부분은 국민적 공분이 크거나, 정치적 논쟁이 첨예한 현안인 반면, 대통령세종집무실 청원은 전국적인 쟁점이나 현안으로 부각되기보다는 세종시의 지역적 의제로 축소되는 경향이 강했다고 평가했다.

김수현 집행위원장은 “비록 청와대 답변이 필요한 국민청원 요건에는 충족되지 않았지만 충청권 단결과 공조의 의지는 여전히 높았고, 행정수도 완성의 당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 세밀한 운동방식과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청원운동은 결과를 떠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과정에 불과하며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는 충청권 공조와 전국적인 상설 연대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재인식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